사회

골프장 맨홀에서 작업하던 50대 의식 불명...가스 중독 추정

2022.06.27 오후 01:25
어제(26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만송동에 있는 골프장 맨홀 안에서 지하수 검침 작업을 하던 52살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려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맨홀 안에 차 있던 가스에 중독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도 오늘(27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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