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걀 노른자, 하루 몇 개까지" 콜레스테롤 오해와 진실

2023.08.22 오후 03:04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8월 22일 (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아프지 말고 100세까지 잘 사는 법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꽉 집어 알려드립니다. 슬기로운 100세 생활! 슬백세에서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오늘도 100세 건강의 최고봉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와 함께하겠습니다.

◆ 최봉근 바이오사이언스 박사(이하 최봉근) : 지금은 100세 시대

◇ 이현웅 : 박사님 저번에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영양제별의 최고의 궁합 마리아주 이런 거 못 들었잖아요. 또 반대로 굉장히 안 좋은 서로 영향을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애들도 있을 거고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최봉근 : 먼저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영양제를 좀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 이현웅 : 너네는 절대 만나지 마라.

◆ 최봉근 : 비타민하고 철분하고는 같이 안 드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비타민 이제 미네랄 이런 성분들이 철분하고 만나면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린다는 보고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칼슘 역시 저희가 이제 이렇게 경로라고 그러는데 철분하고 비슷한 흡수 경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먹어도 흡수율을 떨어뜨린다는 그런 단점이 있기 때문에 같이 드시는 건 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같이 먹지 말고 좀 시간차를 두고 먹는 건 괜찮은 거죠? 그러면 오늘도 본격적인 청취자분의 사연을 만나볼 텐데 오늘의 한 줄 사연 만나보죠. 도와주세요. 최고봉

◆ 최봉근 :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40대 남성입니다. 평소 건강이라면 정말 자신 있었기에 별 걱정 없이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높은 수치가 나와 너무 충격이었어요. 나름 건강한 식습관에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왜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높은 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콜레스테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최고봉.

◇ 이현웅 : 안 그래도 이게 궁금해요. 그러니까 듣기는 굉장히 많이 듣고 이 용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정확히 콜레스테롤이라는 게 뭐예요?

◆ 최봉근 : 콜레스테롤이라는 게 저희 뇌, 신경, 조직, 혈액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이제 콜레스테롤을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호르몬도 남성 호르몬도 만들고 이제 그렇게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꼭 좀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은 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피해야 할 적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세요. 콜레스테롤 나쁘다 그게 절대 아니고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에요. 물론 이제 거기 안에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이렇게 저희가 나누게 되는데 이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이제 성인병, 동맥경화 이런 질병을 좀유발하기는 하죠. 그런 걸 저희가 콜레스테롤이라고 그럽니다.

◇ 이현웅 : 말씀하신 내용을 들으면 예를 들어 내가 좀 운동하는 사람이나 이런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아야 좋은 걸 수도 있는 거예요?

◆ 최봉근 : 좋은 콜레스테롤. 그래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스테로이드제를 먹는 이유가 그 스테로이드 성분이 남성 호르몬 이렇게 변환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드시는 거예요.

◇ 이현웅 : 근데 콜레스테롤이면 콜레스테롤이지 좋은 게 있고 나쁜 게 있고 이래요?

◆ 최봉근 : 네. 먼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희 HDL이라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이제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 간으로 운반하는 이런 역할들을 하거든요. 보통 그 역할이 이제 좋은데 이런 것들이 이제 잘 움직이게 되면 동맥경화 같은 걸 좀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반대로 우리가 이제 콜레스테롤이 나쁘다라고 하는 게 이 나쁜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이라고 하죠. LDL이 이제 혈관벽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인데 이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그런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는 겁니다.

◇ 이현웅 : 뭔가 이렇게 TV틀어놓고 광고에서 나오는 그 용어를 들어본 것 같아요. HDL, LDL 이런 것들. 알겠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좀 더 얘기를 깊게 들어가기 위해서 오늘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를 한번 제가 문제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나갑니다.

◇ 이현웅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이라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 최봉근 :x

◇ 이현웅 : 좋은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최봉근 :O

◇ 이현웅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 최봉근 : O

◇ 이현웅 : 여기까지입니다. X,O,O 해주셨는데 하나씩 좀 살펴볼게요. 첫 번째 질문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이라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여기에 X를 하셨거든요? 좋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을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해석하면 되나요?

◆ 최봉근 : 아니요. 이제 좋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고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이제 좋은 콜레스테롤을 더 만들어주는 그런 식품들을 먹는 게 좋은데 단적인 예로 이제 조금 저도 방송이나 이런 걸 보면서 안타까운 게 달걀의 노른자를 굉장히 사람들이 이제 먹으면 안 되는 음식처럼 생각을 많이 해요. 흰자만 먹어야 된다. 물론 이제 운동하시는 분들은 물론 그걸 먹는 거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고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달걀 노른자를 안 먹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달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거든요. 그런 것처럼 무조건 피해야 된다는 그런 건 없어요. 다만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쓰이는 이제 버터 마요네즈 이런 동물성 지방들을 피하는 게 더 중요하지 왜 이 동물성 지방들이 피하는 게 더 좋냐 하면 여기 안에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이라고 하는 우리가 앞서 말씀 제가 드린 것처럼 불포화지방 오메가3 이런 것들을 저희가 불포화지방산이라고 그러고 동물성 지방들은 대부분 포화지방이 많거든요. 이런 포화 지방들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마요네즈 버터 이런 동물성 지방을 섭취를 안 하시는 게 좋지 무조건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피해야 되는 이런 건 아니에요.

◇ 이현웅 : 그러면 혹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습니까?

◆ 최봉근 :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이 콜레스테롤이 한 번 더 설명을 드리면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같이 연동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더 먼저 만들 수 없고 어떤 거 더 많이 만들고 이런 건 아니거든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당연히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거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불포화 지방산 그래서 우리가 어른들이 매일 등푸른 생선 많이 먹어라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 것처럼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등푸른 생선, 견과류 이런 것들이 이제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 게 많은 기 때문에 그래서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현웅 : 이런 음식 종류 말고요. 식습관 관리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좀 조절할 수 있습니까?

◆ 최봉근 : 식습관 관리가 첫 번째인 것 같고요.

◇ 이현웅 : 더 먼저 해요?

◆ 최봉근 : 네. 물론 이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율이 한 80% 정도 되는데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이제 계속 말씀드린 콜레스테롤 하면 이제 불포화 지방산 이런 걸 뗄 수가 없거든요. 계속 좀 기억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이런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은 콜레스테롤 낮출 수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이러한 음식을 많이 드시는 게 오히려 제일 많은 도움이 되죠.

◇ 이현웅 : 그렇군요. 이걸 관리하려고 영양제 도움을 받는 분들도 많은데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성분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최봉근 : 저희 식약처에서는 이제 홍국, 클로렐라, 스피롤이나 이런 것들이 이제 있는데 홍국은 말 그대로 이제 빨간색 쌀이거든요. 홍국균이라는 게 있어요. 그걸 가지고 이제 발효시킨 원료인데 여기서 이제 홍국 같은 경우에는 이제 약의 성분이기도 하지만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이제 낮춰주는 그런 게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 이현웅 : 클로렐라는요?

◆ 최봉근 : 클로렐라는 식물유래 아까 말씀드린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이현웅 : 이거 뭔가 초록색이죠? 스피룰리나는 어떤 겁니까?

◆ 최봉근 : 스피룰리나는 해조류의 일종이에요. 그래서 청정 해역에서 이제 자란다고 이제 잘 알려져 있는데 고대부터 이제 건강을 위해서 스피룰리나를 많이 먹었다고 그런 기록도 남아 있대요. 그래서 엽록소 성분이 다 많이 들어 있고 그래서 항산화 효과도 좋고 그래서 식약처에서는 항산화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또 심지어 피부 건강까지 이런 기능성들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이것도 이제 미역 같은 초록색?

◆ 최봉근 : 해조류니까요.

◇ 이현웅 : 그리고 뚜껑 열면 혹시 그러면 약간 좀 냄새도 나고 합니까?

◆ 최봉근 : 요즘은 그렇게 이제 포장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이렇게 캡슐처럼 이렇게 담기 때문에 그렇게 먹기 부담스러우실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 이현웅 : 제가 예전에 주변에서 들고 다니는 것들 보고 하면 가끔 뚜껑 열면 그 바다 냄새 같은 거 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최봉근 : 오메가3 같은 제품들이 그 어치 이런 게 나는 것들이 있죠. 근데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많이 없는데 혹시 그런 게 많이 난다 좀 내 코에 좀 그게

◇ 이현웅 : 나쁜 건 아닌 거잖아요?

◆ 최봉근 : 아니요. 근데 너무 보통 때보다 오늘 좀 유난히 좀 심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시면 그건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도 이제 소비기한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소비 기한도 확인을 한번 해보시고 유난히 오늘 좀 많이 나 그런 거는 불포화지방산이 산패라는 게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그게 산패가 되면 성분이 바뀌어버리는데 냄새가 많이 나요. 그럴 때는 안 드시는 게 좋겠죠.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O,X 한번 풀어봤고 두 번째 이거 저도 좀 궁금했어요. 좋은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였는데 O를 들어주셨어요.

◆ 최봉근 : 유산소 운동은 뭐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저희 식습관과 관련된 질환들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생활습관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는 그런 생활 습관도 중요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콜레스테롤 같은 경우에는 식습관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개를 동시에 같이 병행을 해 주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은 어떤 음식을 먹어서 이거를 조절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전에 식습관 잘 지키고 운동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고 이게 훨씬 더 중요하다.

◆ 최봉근 : 너무 FM같은 얘기기는 하지만 그게 제일 중요하죠.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근데 사연자분처럼 건강한 식습관에 또 꾸준한 운동 습관을 다 갖추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하셨으니까요. 이런 분들은 유전이에요 아니면 뭐예요?

◆ 최봉근 : 사연을 길게 정확하게 안 보내주셔서 모르겠지만 혹시 이제 음주 빈도라든지 양이라든지 굉장히 좀 관계가 있을 것 같고

◇ 이현웅 :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최봉근 : 음주를 많이 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그리고 또 안주도 이렇게 드실 수 있는 거니까 음주 그리고 흡연 이런 것들이 유무가 좀 먼저 확인이 돼야 될 것 같고 정말 그렇게 안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이건 좀 좀 슬픈 얘기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현웅 : 유전적 요인도 있고

◆ 최봉근 : 대부분의 질병들이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거든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오늘 이 콜레스테롤 관련해서는 정말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FM이네요.

◆ 최봉근 : 그렇죠

◇ 이현웅 : 술 안 먹고 술 적게 먹고

◆ 최봉근 : 식단 관리하고

◇ 이현웅 : 담배 안 피고 식습관 잘 하고 운동 잘하고 이걸로 관리할 수 있다.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 O,X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을 경우에는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였는데 여기서 동그라미를 해주셨단 말이죠

◆ 최봉근 : 맞습니다. 전문의약품 이제 스타팅 계열이라고 하는데 약품으로 저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그런 의약품들이 있고요. 그래서 콜레스테롤 관리가 안 되면 저희가 이제 주로 이제 심혈관 질환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제 건강기능식품 같은 걸로 제가 말씀드린 홍국이라든지 오메가3 이런 것들로 좀 관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고 좀 그래도 잘 수치가 잘 안 떨어진다 안 잡힌다. 이러면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이런 스타팅 계열의 굉장히 약이 잘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드셔보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근데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거 보면 완치가 쉽게 되지 않고 거의 평생 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단 말이죠.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인가요?

◆ 최봉근 : 대부분의 약들이 이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시 이렇게 진짜 저희 감기약이라든지 이런 일시적인 치료를 위한 목적이 아니면 질환 같은 경우에는 중단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약을 먹기 전에 아까 웅디께서 말씀하신 바른 생활을 하고 식단 관리하고 영양보조제 챙겨 먹고 이렇게 하라는 게 그런 이유에서인 거죠.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들으시면서 또 궁금한 점을 보내주셨는데 7060 님께서는 저도 건강검진을 할 때 언제는 정상이고 또 언제는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수치가 증가할 수도 있는 건가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어요.

◆ 최봉근 : 보통 저희가 이제 건강검진할 때 금식을 하라고 하는데 이게 가끔씩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건강검진을 할 때 그냥 병원에서 해준

◇ 이현웅 : 8시간이면 8시간 10시간이면 10시간

◆ 최봉근 : 그거 이외에도 하루 이틀 정도는 조금 이렇게 넓게 좀 폭넓게 보고 이렇게 좀 정확한 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좀 좋지않을까.

◇ 이현웅 : 보통 이제 8시간이라 그러면은 1분도 딱 철저하게 지켜가지고 7시 59분까지 내가 먹어야겠다. 이런 분들인데 이러면 약간 그 수치나 이런 것들이

◆ 최봉근 : 그 전날 그 전 전날 어떤 음식을 진짜 고지방 시기를 드셨는지 어떤 음식을 드냐 많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저희가 술을 많이 먹으면 숙취가 심할 때는 그다음 날 또 그다다음
날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 이현웅 : 저는 이틀 가요.

◆ 최봉근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한 번 더 좀 체크하시고 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5239님은 HDL 콜레스테롤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정상보다 낮을 경우에도 어떠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까? 이거를 높이기 위해서 관리가 필요할까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최봉근 : HDL과 LDL은 이제 어느 하나만 높이고 낮추고 할 수 없다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 이현웅 :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것 같아요.

◆ 최봉근 : 그래서 이게 두 개가 같이 연동해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HDL 수치가 낮다는 얘기는 분명히 LDL 수치가 높으실 거예요. 그러면 역으로 LDL를 낮출 수 있는 그런 건강기능식품 아니면 의약품을 좀 드시면서 그러면 당연히 HDL 수치가 높아지실 거예요.

◇ 이현웅 : 0841님 저는 계란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까 달걀 노른자 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저 하루에 5개, 6개씩 먹어도 콜레스테롤에 큰 이상 없을까요? 괜찮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는데요. 운동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 최봉근 : 운동하시는 분이면 노른자를 그렇게 많이 드시면 안 돼요. 저희가 단백질 편에서 했던 것처럼 근데 크게 문제는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물론 이제 본인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이렇게 높다 아니면 약을 드시고 계신다 이런 분들은 좀 그렇게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관리를 하는 게 좋겠지만 젊고 건강한 분이 맛있으면 5개 드셔도 매일 드시는 건 아니잖아요.

◇ 이현웅 : 모르겠네요.

◆ 최봉근 : 매일 드시는 건 추천하지 않고 그날 하루 정도 드셔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보고요. 오늘 사연자분에게 한 줄 정리 팁 전해주셔야겠죠?

◆ 최봉근 :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식습관 관리 철저히 하자.

◇ 이현웅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100세 건강의 최고봉

◆ 최봉근 : 슬백세 최봉근 바이오 사이언스 박사였습니다.

◇ 이현웅 :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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