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7시 반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단지 아파트 5개 동 900세대 주민들이 3시간 넘게 전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과 한전 관계자는 까마귀로 추정되는 새가 아파트 전기 설비에 접촉하면서 정전이 시작됐고 내부 설비 문제까지 겹쳐져 복구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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