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한 의혹을 받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55경비단장을 내일(4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55경비단장은 일반 병사 등 소속 부대원들을 동원해 오늘(3일) 집행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한 의혹을 받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55경비단 동원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55경비단은 수방사 소속이지만, 경호처가 작전을 통제하는 대통령 경호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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