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와동동 일부 아파트 단지 상수도가 오염돼 4천8백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파주시청은 어제(5일) 오전 11시 반쯤 와동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별하람마을 등 일대 4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실제로 흙탕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상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해당 아파트 단지에 생수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함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대 아파트에서는 인근 쓰레기 자동집하장 공사 영향으로 상수도가 오염됐으니 마시지 말라며 오늘(6일) 저수조를 청소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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