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의 해고에 반발해 복직을 요구해 온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고 지부장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같은 범행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고 있고, 증거 대부분도 확보된 거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고 지부장은 그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복직 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업무를 방해하고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2021년 말 호텔 측이 코로나 19를 이유로 직원들을 정리해고한 것이 부당하다며 복직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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