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병기 첫 소환 통보..."여러 차례 부를 듯"

2026.02.09 오후 04:42
경찰 "김병기에 소환 통보…여러 차례 부를 듯"
경찰, 그동안 김병기 13가지 의혹 관련자들 소환
오늘 구의회 법인카드 내준 전 구의원 피의자 소환
[앵커]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의 첫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이번 소환 통보로 김 의원이 처음 경찰에 나오게 되는 거죠.

[기자]
네,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처음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고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13가지입니다.

김 의원 측이 전직 동작구 의원들로부터 정치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부터 아내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사건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등인데요.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김 의원 아내에게 구의회 법인카드를 준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포렌식을 마친 김 의원 압수물 중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연관된 정보만 선별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언제쯤 청구됩니까?

[기자]
검찰이 아직 법리를 검토 중으로, 이르면 오늘 청구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게 청구될 경우 설 연휴 전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수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불체포 특권이 있는 강 의원은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절차를 진행해야 해 구속 여부 결정까지 20일에서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이번 영장에서는 빠진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경찰은 두 사람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차명 후원 및 쪼개기 후원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의 경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데, 최근 CES 출입증 사적 유용 의혹으로 추가 고발됐습니다.

시의원 지위로 출입증 11장을 발급받아 측근들에게 줬다는 의혹으로, 오늘 강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가족회사를 이용해 수의 계약 형태로 서울시 사업들을 여럿 따냈다는 비위 의혹 전반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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