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선우 체포동의안 곧 국회로...김경 구속심사 임박

2026.02.11 오전 09:51
[앵커]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어제(10일)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검찰로 보내지면서, 국회로는 언제쯤 송부될지 관심인데요.

같은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도 조만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이 구속심사를 받기까지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아있습니까?

[기자]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 구속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어제(10일)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전달받고 법무부로 보냈는데, 법무부는 이르면 오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 요구서를 국회로 이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 보고 뒤 하루에서 사흘 안에 국회동의안 표결을 거치게 되는데, 현재로써는 설 연휴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권성동 의원은 요구서 송부 뒤 본회의 표결까지 2주가량 걸렸습니다.

강 의원은 어제 민주당 의원들에게 1억 원은 정치 생명을 걸 만한 어떤 가치도 없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먼저 열리겠군요.

[기자]
네,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이 아직 잡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그제(9일) 1억 공천헌금 수수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두 사람의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의 신병이 확보되면 이번 구속영장에서는 빠진 쪼개기 후원 의혹이나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 등 아직 남은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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