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공판이 영상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이뤄지는 생중계 방식의 1심 선고인데, 선고 직후 윤 전 대통령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관심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원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선고공판의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앞선 한덕수 전 총리 사건 등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법원 장비로 중계가 이뤄집니다.
기술적 사정으로 몇 초 정도의 지연은 생길 수 있지만 사실상 생중계나 다름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생중계 방식의 1심 선고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이뤄진 체포 방해 등 혐의 1심 선고였는데, 당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나가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또 카메라에 잡히진 않았지만, 선고를 들을수록 얼굴이 붉어지고 숨을 몰아쉬는 등 윤 전 대통령의 상기된 반응이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특검의 구형량은 사형.
선고공판이 이뤄지는 곳은 중앙지법 417호인데, 해당 법정은 앞서 전두환 씨가 내란죄로 1심 사형을 선고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전 씨는 짐짓 담담한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후배들을 격려하기까지 했습니다.
30년 만에 다시 내란죄로 사형을 구형받은 윤 전 대통령이 선고 직후 어떤 표정으로 역사에 남을지 주목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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