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역주행부터 식당 돌진까지...곳곳 차량사고

2026.02.13 오전 06:13
[앵커]
강원 강릉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SUV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선 한 SUV가 홀로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는데, 조사결과 음주운전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소식,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낮에 차량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를 유유히 달립니다.

전방 시야가 제한되는 커브구간으로 진입하고 잠시 뒤 맞은 편에서 검정색 승용차가 나타나더니, 1초 만에 두 차량이 정면으로 맞부딪칩니다.

[괜찮아 여보? 괜찮아?]

오후 2시 반쯤 강원 강릉 영동고속도로를 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SUV를 충돌한 사고입니다.

승용차 60대 운전자와, SUV 운전자에 동석자까지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역주행한 60대가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건 아닌 것으로 보고, 길을 잘못 들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 등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 식당 내부 폴리스 라인 안으로 승용차 한 대가 들어서 있고, 주변엔 유리가 조각난 채 흩어져 있습니다.

저녁 7시 10분쯤 경기 김포에서 차량 한 대가 식당으로 돌진한 사곤데, 식당 손님과 직원을 비롯해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단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검정색 SUV 앞부분이 내부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밤 11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양주요금소 인근에서 SUV 1대가 홀로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한 뒤, 전후 사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씨·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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