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교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전보된 뒤 부당 전보 철회와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 지혜복 교사 등 시위자 11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지 교사 등은 오늘(15일)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6층 건물 옥상에 무단 침입하고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 교사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서 교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된 뒤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달 지 교사의 전보가 부당하다고 판단하자, 지 교사 등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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