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새 추기경 축하 미사..."음모와 가십 경계"

2014.02.24 오전 06:00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 등 새 추기경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를 열었습니다.

교황은 추기경들에게 음모와 가십 등을 경계하고 겸손하게 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색 제의를 입은 교황과 추기경들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새 추기경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장엄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미사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염수정 추기경 등 새로 서임된 추기경 19명이 공동으로 집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추기경들에게 음모와 가십, 파벌 등을 금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평소 친서민적인 행보를 했던 교황은 특히 사회 봉사와 겸손한 삶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프란치스코, 교황]
"여러분들은 왕궁이 아니라 교회에 들어온 겁니다. 음모와 가십, 파벌 등 왕궁에서 하는 행동을 피하기 바랍니다."

성베드로 성당에는 각국의 성직자와 신도들로 가득찼습니다.

또 성당 밖 광장에도 수천 명의 신도와 관광객들이 모여 새 추기경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축하 미사에 이어 로마 예수회 총본원에서 오찬을 하고, 한인 신자들이 마련한 축하공연과 만찬 등에 참석했습니다.

또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내외신 기자회견도 열 예정입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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