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호다 니쿠, 이란 인도적 지원 결정 비판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4.16 오전 09:49
AD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이란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결정에 반대 의견을 냈다.

15일 니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정부가 이란에 50만 달러(약 7억 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 시기에 이란에 돈을 보내면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4만 명을 학살한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니쿠는 "그 돈이 1달러라도 일반 시민에게 가는 일은 없다"라며 "대놓고 테러를 응원하는 행동에는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미스 이란 3위를 차지한 이후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니쿠는 SNS에서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의 참상을 전하고 이란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이날 올린 글에서도 "이란 국민들은 47년 동안 이 정권이 사라지기를 기다려왔고, 스스로는 없앨 수 없는 독재 정권을 외부의 공격으로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피해를 감수하며 버티고 있다"라며 "이란 사람들은 돈이나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으로 이 정권에 어떤 지원도 들어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권이 곧 사라지고 사람들이 원하는 새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 지금처럼 이란 정권과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면 앞으로 서로 좋은 관계를 맺어 많은 이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떤 지원이라도 이 정권에 들어가면 결국 무기로 돌아온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정부는 외교부 장관의 대(對)이란 특사 파견 중 이란에 총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후 첫 인도적 지원 결정으로,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은 지난달 레바논(200만 달러 규모) 이후 두 번째다.

정부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협의를 통해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이란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자: 이유나
화면출처: 호다 니쿠 인스타그램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15,61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40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