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는 칼로리 부담도 없고, 다이어트 중에도 비교적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혈관 수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커피의 추출 방식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은 실제로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요인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16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Dyslipidemia Fact Sheet 2024’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청) 자료 기준 2022년 20세 이상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조유병률은 27.4%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카페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아메리카노는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고운 원두에 뜨거운 물을 높은 압력으로 짧게 통과시켜 성분을 진하게 뽑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커피 오일이 함께 추출됩니다. 크레마에 포함된 이 성분 안에는 카페스톨과 카웨올 같은 디터펜(diterpene)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반면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나 프렌치프레스, 보일드 커피보다 콜레스테롤과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브루드 커피는 커피 오일 성분을 상당 부분 걸러내, 에스프레소 방식보다 관련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루드 커피’나 ‘오늘의 커피’는 종이 필터를 이용해 천천히 내리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커피 오일 성분이 상당 부분 걸러집니다.
맛은 다소 가볍고 깔끔한 쪽에 가깝지만,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선택지입니다. 같은 커피라도 ‘추출 방식’만 바꿔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