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벨라루스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동유럽의 벨라루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벨라루스 보건부는 "27일 이란에서 온 학생 1명이 국립전염병센터에서 검진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28일 밝혔습니다.

또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항공편으로 벨라루스 민스크로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환자와 환자의 접촉자들은 민스크의 감염 전문병원 폐쇄 병실에 수용됐다"면서 "환자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