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미국 의료진이 설명한 것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중국 관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우한대 병원균 생물학과 양잔추 부학과장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74살이고 체중도 무거워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조건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된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제는 투여량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급한 환자에게 쓰이는 약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은 앞으로 이틀이 중요하다면서 훨씬 더 냉정하게 말하고 있다면서 이런 엇갈린 평가가 혼선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적인 코로나19 치료 절차를 무시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서, 선거를 염두에 둔 '깜짝 외출'과 같은 행동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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