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공 지능, AI 분야 특허 출원 건수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최근 저장성에서 중국 주최로 열린 제7 회 세계인터넷 대회에서, 중국 사이버공간연구원의 리위샤오 부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리 부원장이 중국의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11만 건을 넘었으며, 이것은 미국을 앞지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리위샤오 부원장이 인터넷 정보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면서도, 비교 대상인 미국의 지난해 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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