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식장 앞 공원에 성조기 등 깃발 19만여 개가 설치됐습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이번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은 코로나 19로 많은 미국 국민이 참석할 수 없는 만큼 대신 역대 대통령 취임식 때 인파로 가득했던 내셔널 몰 공원에 깃발을 설치했습니다.
내셔널 몰에 마련된 깃발의 들판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와 50개 주의 깃발 등 약 19만 천5백 개의 깃발이 들어섰습니다.
또 미국의 모든 주와 기타 미국 영토를 상징해 빛의 기둥 56개도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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