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친구였던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가 들통이 났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이번 일로 세계 최고의 갑부인 머스크와 8위인 브린 사이의 오랜 우정이 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머스크가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헌과 지난해 12월 초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나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머스크가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헌과 지난해 12월 초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나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기사에 대해 "완전히 헛소리"라며 보도 내용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월스트리저널의 기사를 인용한 트윗에 현지 시각 25일 답글을 달고 "이 내용은 완전히 헛소리"라며 세르게이와 나는 친구이며 지난 밤에도 함께 파티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린의 아내이자 불륜의 상대로 지목된 니콜 섀너핸을 '니콜'로 부르면서 "나는 니콜을 3년 동안 단 두 번 만났다. 두 번 다 수많은 사람이 주위에 있었다. 로맨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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