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에서 핵무기 등 한 외국의 극비 국방력이 기재된 기밀문서까지 발견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은 유출된 기밀의 회수를 위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 수색해 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미국 외에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8개국인데, 워싱턴포스트는 어느 나라 문건 인지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압수된 일부 기밀문서는 최고위 국가안보 관리들조차 접근하지 못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