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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좋아하던 ’마두로의 호랑이’, 왜 허리 굽혔나?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1.06 오후 02:29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에 협력을 요청했는데요.

어떤 사람인지 화면 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직후 로드리게스 부통령 입장이었는데요.

마두로 부부 석방을 미국에 촉구하면서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거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은 로드리게스를 향해 "옳은 일을 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하게 압박했고요.

결국 로드리게스는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균형 있고 존중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게 우선순위"라며 하루 만에 몸을 낮췄습니다.

오늘 임시 대통령에 취임한 로드리게스는 부통령과 함께 베네수엘라의 핵심 부처인 석유장관도 맡았는데요.

베네수엘라의 좌익 게릴라 운동 지도자였던 아버지를 뒀고, 우고 차베스 대통령 정권 때 정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일부 전 동료들과 미 정부 관계자들은 ’야망이 크고 냉혹한 정치 공작가’라며 ’암호랑이’라고 불렀다고 하고요.

공식 석상에서 명품 브랜드를 착용한 모습이 자주 포착돼, 야권의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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