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외신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습니다.
APTN은 전직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2024년 12월 계엄을 선포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속보를 전하고, 윤 전 대통령은 판결에 항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특검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이번 권력 장악 시도가 치밀하지 못했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다수 전문가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고도 전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관련 소식을 실시간 중계한 영국 BBC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이번 사태는 한국 사회를 양극화시켰으며, 오늘 법원 밖에서 그의 지지자들이 모여 항의 시위를 벌이는 모습에서 그 단면이 드러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CNN도 한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주도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속보를 냈습니다.
이번 판결로 한국 역사상 최대 정치 위기 중 하나였던 사건의 한 장이 마무리됐다면서, 그동안 극적인 반전이 거듭되며 한국 민주주의의 안전장치를 시험해 온 과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윤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화 이후 선출직 국가원수로서 최고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과거 전두환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형량이 감형되었고 결국 사면됐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한국에서 감옥살이를 했던 모든 대통령은 결국 사면됐다고도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도 한국의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려다 실패한 과정에서 반란을 주도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사형을 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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