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레바논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며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수도 베이루트 대통령궁에서 진행한 CNN 인터뷰에서 이란이 더는 레바논 문제에 개입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레바논 국민이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레바논의 이익은 이란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의 실권을 쥔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향해서도 "이곳은 당신들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의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향해서도 "끝없는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가"라고 물으며 양국 간 적대 행위의 영속적인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은 막바지에 접어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중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