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J CGV, 해외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

2019.11.18 오후 04:32
멀티플렉스 상영관 CJ CGV가 중국과 동남아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섭니다.

CJ CGV는 MBK파트너스·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중국과 동남아 자회사 지분 28%를 2억8천여만 달러, 우리 돈 3천여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CJ CGV는 이로써 해당 지역 사업을 통합한 'CGI 홀딩스' 지분 71%를 보유하게 되는데, 확보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게획입니다.

CJ CGV는 3분기 매출액이 4천9백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작년 말 306%에서 올해 722%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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