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연간 관람객 500만 명 시대를 맞아, 내년에 관람 예약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오늘(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람객 급증에 따른 유료화 논의에 앞서, 예약제 등 고객관리 통합 시스템을 먼저 운영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와 같은 집계 방식으로는 관람객을 나이와 국적으로 나누는 게 불가능하다며, 예약제를 도입하면 관람객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박물관에 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유료화는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유료화를 하면서도 5백만 명대 관객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거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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