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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4년 85억 원에 SK 잔류

2016.11.29 오후 06:22
프로야구 FA 투수 최대어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SK에 잔류합니다.

김광현은 SK와 계약금 32억을 포함해 4년 총액 8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SK 관계자는 계약금과 연봉 외에 별도의 옵션을 넣었지만 정확한 옵션 내용과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광현은 SK에서만 활약하면서 108승 63패, 방어율 3.41을 기록한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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