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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점프 실수...개인전 앞두고 '예방주사'

2026.02.08 오전 10:02
[앵커]
밀라노·코리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최고 미남 스타로 꼽힌 차준환이 피겨 단체전에서 점프 실수로 10명 가운데 8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차준환은 개인전을 앞두고 예방 주사를 맞았다며 여전히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차준환이 당당하게 경기장으로 들어섭니다.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에 맞춰 차분하게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무난하게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트리플 악셀을 뛰면서 몸을 한 바퀴만 회전했습니다.

아예 무효 처리가 되면서 0점을 받았습니다.

차준환은 이어진 스핀과 스텝 시퀀스 등에서는 모두 레벨 4로 높은 점수를 받고 연기를 마쳤습니다.

83.53점으로 10명 가운데 8위, 스스로 고개를 갸우뚱할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차준환은 도약하는 순간에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예방주사라고 생각하고 개인전에 집중하겠다고 여전히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페어 선수 없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전체 7위로 5개 팀이 경쟁하는 프리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는 108.67의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점프 기계’로 불리는 미국의 말리닌은 가기야마에 10점 이상 뒤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연장에서 김선영이 신중하게 굴린 빨간 스톤이 미국의 노란 스톤을 밀어내고 가운데에 자리합니다.

6대 5로, 5연패 뒤에 첫 승리.

귀중한 1승을 거둔 김선영-정영석 조는 하지만 이미 4승 이상 거둔 팀이 4개 나라나 있어 4강 진출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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