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갑다 봄!...겨울 이긴 동물의 봄 마중

2016.02.28 오후 12:24
[앵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휴일을 맞아 나들이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봄을 느끼며 가족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윤유라 캐스터 뒤에는 말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말 치고는 좀 작고 앙증맞죠.

바로 '미니 말'인데요.

저 작은 몸으로 목초를 얼마나 얼마나 먹던지, 배가 볼록 나온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습니다.

오늘 추위가 없어 말도 컨디션이 참 좋아보입니다.

날도 포근해서 시민들의 표정에서도 여유가 넘치고, 아이들의 표정에선 웃음이 넘칩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식물원, 동물원, 놀이동산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잘 마련돼 있어서, 천천히 여유를 갖고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오늘 아쉽게 하늘이 흐린데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립니다.

오늘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은 충청과 호남, 영동에 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질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영서와 영남, 제주도는 주의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집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온 변동이 심한데요.

특히 이번 주는 초반에는 다소 춥고 후반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기온차가 많이 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새봄맞이 건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YTN 윤유라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