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올봄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밤사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립환경과학원은 황사로 인해 내일 중서부와 호남 지방의 미세먼지농도가 한때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 18도로 예년보다 2~3도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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