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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속 함박눈 '펑펑', 서울 '대설주의보'...빙판길 유의

2022.01.19 오전 10:27
오늘은 강추위 속 폭설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등 수도권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구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서울 등 수도권에는 한 시간 사이 1~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는 1~5cm, 많은 곳은 7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리면서 '대설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추위 속에 퇴근길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저녁 무렵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오늘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눈과 함께 낮 동안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 영하 1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

추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금요일 낮부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한파에 폭설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오늘 하루 도로 미끄럼 사고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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