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30]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APEC 경주도 늦가을, 오후부터 흐려져

오늘은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도 선으로 쌀쌀한데요. 낮이 되면 기온이 10도가량 올라 선선해지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서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쉽기 때문에,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양이 늘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강원 영서에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7.9도, 대구 4.3도, 광주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21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밤사이 중부와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경북 경주도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부터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내일은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