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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집중호우 때 한강바닥 폭 변화 측정

2014.09.11 오후 04:54
서울시는 한강 다리를 지탱하는 강 속의 흙과 모래가 집중호우 때 얼마나 쓸려 내려가는지를 자체 장비로 측정합니다.

교량 상판에서 물속으로 무게 150kg의 추를 늘어뜨려 평상시 높이와 집중호우 때 높이 차이를 재는 방식입니다.

시는 이 장치를 지난 달 22일 성수대교 교각 8번에 설치했고, 내년 하반기까지 일년 동안 물속 변화 추이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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