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천 년의 해'를 기념해 동두천에 있는 동양대학교에서 제1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기 도민의 날은 고려 현종 때인 지난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라고 부르기 시작한 점에 착안해 정해졌습니다.
경기도는 균형발전과 남북평화교류협력 등을 고려해 미군 반환 공여지인 동양대학교 캠퍼스를 행사 장소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민의 날 행사는 도민헌장 낭독과 경기도민 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학무(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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