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남서 급류 휩쓸림 사고 잇따라...2명 구조

2019.07.21 오전 12:55
어제(20일) 오후 1시 반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농수로에서 작업하던 78살 권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사다리와 밧줄로 권 씨를 구조해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겼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같은 시각, 밀양시 단장면의 하천에서도 51살 박 모 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태풍은 소멸했지만, 오늘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급류에 휩쓸릴 우려가 있는 하천 등에 접근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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