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달콤한 겨울 추억 한가득...공주 군밤 축제 개막

2026.02.05 오전 01:12
[앵커]
겨울철 대표 축제인 공주 군밤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밤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밤 산업 박람회까지 함께 열려 첫날부터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화로마다 밤 굽기가 한창입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위에서 철망에 담긴 밤들이 서서히 노란 속살을 드러냅니다.

손끝에 전해지는 온기에 웃음꽃이 피고, 따뜻한 군밤은 어느새 입안으로 사라집니다.

[조수련 / 인천 강화군 불은면 : 밤 처음 구워보거든요. 그런데 너무 신기하고 매우 맛있고 구웠는데 너무 부드러워요. 그리고 속이 꽉 차서 아주 맛있어요.]

중부권 대표 겨울 축제인 군밤 축제가 충남 공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닭고기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겨울 캠핑 분위기를 내보고 밤을 활용한 간식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다른 지역의 밤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밤 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밤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와 공예품 제작 등 밤의 다양한 활용 범위에 방문객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낍니다.

[최지은 / 경기 김포시 운양동 : 밤 라떼도 있고 밤 속 껍질을 활용한 팩 이런 것도 가능하고 조금 더 넓게 홍보해서 밤 산업이 더 커지면 새로운 K-문화가 형성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알밤과 밤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눈 놀이터와 반려동물 전용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개막 첫날부터 이어졌습니다.

[최원철 / 충남 공주시장 : 대한민국 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고 발전을 위해서 2028년 국제 밤 산업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지역 대표 특산물 알밤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달콤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 : 장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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