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니, 'K-딸기' 매력에 '흠뻑'...국제 경쟁력 입증

2026.02.10 오전 03:29
[앵커]
충남 논산 딸기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 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딸기가 등장했습니다.

'비타베리'와 '킹스베리' 등 고품질 딸기들이 비싼 가격에도 쉴새 없이 팔려 나갑니다.

[나탈리아 / 방문객 : 신맛이 전혀 없어서 좋아요.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런 딸기가 없어요. 진짜 달고 맛있어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곳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배와 샤인머스캣 등 다른 농산물에도 현지인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논산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년 연속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사흘 동안 약 45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준비한 딸기 25톤은 모두 팔려 나갔습니다.

지난해 대규모 협약에 이어 올해도 현지업체들과 138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습니다.

[백성현 / 충남 논산시장 : 농가 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농업인들에게 크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밑바탕이 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논산시와 자카르타, 두 도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라노 카르노 / 자카르타주 부지사 : 앞으로 두 도시 간 협력을 위해 학생 교류와 산업 교류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다시 자카르타에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외 박람회를 통해 쌓은 경험이 내년에 논산에서 열릴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논산 딸기 맛있어요.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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