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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촉구’ 결의안 통과

2026.02.10 오후 03:05
대전시의회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민투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힘 김진오 대전시의원 등 12명이 발의했고, 출석 의원 18명 중 찬성 16명, 반대 2명으로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와 민주당이 발의한 통합 법안은 그동안 양 시·도의 노력과 의회가 동의했던 통합의 기본 정신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를 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대변하는 것이야말로, 의회가 마땅히 이행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국민의힘 주도로 행정통합 동의안을 결의하고도 이제 와서 주민투표에 부치는 것은 명백한 자기 부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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