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부산시장 자리를 두고 맞붙었고, 지방선거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 발걸음이 오전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이어서 대체로 가벼운 옷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이들이 많았습니다.
부산지역에는 914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유권자는 285만7천여 명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5만9천 명 정도 줄었습니다.
본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 가까이 지나면서 투표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투표율은 11%로 전국 평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전투표율은 21.29%를 기록했는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사실상 양자대결 구도가 일찌감치 형성됐습니다.
집권여당의 3선 의원이자, 해수부 장관을 지낸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현직이자 3선 시장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을 세계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못지않게 높은 관심을 받은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도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누가 진짜 북구 주민인지, 진정한 보수 후보는 누구인지 등을 두고 후보들 사이에 날카로운 설전이 선거기간 내내 벌어졌습니다.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었던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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