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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유상무가 여자친구 맞냐는 질문에 보인 반응

2016.05.31 오후 05:20

여대생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0시쯤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유 씨는 "혐의를 인정하십니까?"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유 씨는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다 경찰 조사를 통해서 명백하게 밝히도록 하곘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씨의 말이 끝나자마자 기자들은 "여자친구가 맞느냐"고 질문을 던졌지만 유 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빠르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 씨는 사건이 알려졌던 당시 "신고한 여성은 여자친구이고, 술자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유 씨를 고소한 여성은 "유 씨와는 연인 사이가 아니고,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할 뻔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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