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의 비보에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배우 김주혁이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20년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을 통해 열정을 보여왔던 김주혁이기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는 물론 정치계에서도 그를 향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1박 2일'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췄던 유호진 PD는 故 김주혁의 생전 사진 한 장으로 그를 애도했다. '1박 2일'을 통해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故 김주혁. 유호진 PD의 사진 한 장에 그를 향한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1박 2일' 시즌3 '여사친 특집'에 출연했던 신지는 촬영 당시 사진을 올렸다. "오빠...."를 부른 신지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故 김주혁과 함께 수상했던 배우 최희서는 "선배님과 처음으로 함께 찍어본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 됐다. 수상하실 때 마이크 앞에서 잠시 침묵하시고 트로피를 움켜쥐시던 모습이 오랫동안 마음 속을 맴돌 것 같다.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그 열정을 저희가 이어 나가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故 김주혁과 함께했던 배우 오대환은 "나를 가득 채워주던 형의 격려와 응원, 동료들을 챙기던 배려. 형은 저에게 넉넉하고 참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하늘에선 오로지 형만을 생각하며 편히 쉬어요"라며 슬픔을 표했다.
이외에도 박슬기, 공효진, 이청아, 가희, 로이킴, 문성근, 별, 유아인 등 故 김주혁을 향한 연예계의 추모 물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고인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각 스타 SN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