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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쌍둥이·아들·딸 다 있어...자식 소원 이뤘다"

2020.02.20 오전 11:24
'살림남2'에서 율희가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9일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율희와 율희의 아버지, 최민환과 최민환의 어머니가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민환의 어머니는 모처럼 방문한 사돈을 위해 음식들을 푸짐하게 차려 식사를 대접했다. 민환 가족과 어머니 그리고 장인이 함께 한 식사 자리에서 민환은 장인에게 쌍둥이 출산 직후 입대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혼자 남게 될 율희와 새로 태어날 쌍둥이들을 곁에서 지켜주지 못한다"며 아쉽고 미안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율희는 "저는 자식에 대한 소원을 다 이룬 것 같다"며 "쌍둥이도 너무 갖고 싶었는데 쌍둥이도 이뤘다. 또 아들, 딸 다 있어서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늦둥이 아들을 키우는 율희의 아버지는 "나중에 늦둥이 있으면 더 좋다"고 말했고, 최민환은 "손주를 일찍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둘째와 셋째 쌍둥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열애를 인정, 이듬해 1월 결혼했다.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후 4개월 만인 2018년 5월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년여 만에 둘째와 셋째로 쌍둥이를 득녀했다. 최민환은 오는 24일 입대 후 2021년 9월 전역 예정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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