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 주인공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기부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6일 SNS를 통해 "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다.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고 적고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와 함께 UN의 난민 기부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하며 팔로어들에게 기부를 장려해 눈길을 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피난민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거나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하는 해외 스타들의 목소리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배우 밀라 쿠니스와 결혼한 애쉬튼 커쳐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란 글을 올렸다.
또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카일리 제너, 헤이든 파네티에르, 밀리 요보비치 등도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브레이크 라이블리는 2012년 결혼해 2013년, 2016년, 2019년에 각각 제임스, 이네즈, 베티를 낳았다.
[사진=라이언 레이놀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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