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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애플TV '파친코' 美 첫 공식석상...윤여정·이민호·김민하·정은채 등 참석

2022.03.17 오후 03:20
Apple TV+ 시리즈 '파친코'가 글로벌 프리미어를 통해 미국에서 베일을 벗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드라마 '파친코' 글로벌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국 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던 윤여정 씨를 비롯해 '파친코'로 할리우드 첫 진출을 이루게 된 이민호 씨와 정은채 씨, 또 '파친코'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될 김민하 씨까지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윤여정 씨는 이제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듯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윤여정 씨는 '파친코'에서 모든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선자' 역을 맡았다.

'파친코'를 통해 첫 OTT 작품 출연은 물론 할리우드 진출까지 이룬 이민호 씨는 극중 젊은 시절 '선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매력적인 인물 '한수'를 연기한다.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연기하며 색다른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김민하 씨는 치열한 경쟁률 끝에 어린 '선자' 역을 맡게 됐다. 그는 KBS2 ‘학교 2017’, MBC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려왔다. 정은채 씨는 젊은 시절의 '경희' 역을 맡는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한편, '파친코'는 Apple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3월 25일(금)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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