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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10기 옥순♥영식 사진 공개…'나는솔로', 또 '스포주의보' 발령

2022.09.25 오후 03:00
'나는 솔로'에 '스포주의보'가 또 발령됐다. 9기도 최종선택 방송 전 스포일러로 떠들썩하더니, 10기도 출연자들의 SNS에서 스포일러가 포착됐다.

SBS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옥순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출연자들이 모인 회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순자, 영숙 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을 비롯해 남자 출연자인 영수, 영호, 영식, 광수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진 중 옥순이 영식과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긴 것도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10기 옥순과 영식은 최근 공개된 방송 내용상 로맨스로 얽혀 있는 인물.

이에 옥순이 이날 게재한 사진은 최종 선택 결과를 추측할 만한 스포일러가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옥순은 이 반응을 의식한 듯, 영식과 찍은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지난 기수인 9기 출연자들 역시 스포일러성 SNS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9기 광수를 둘러싸고 옥순과 영숙이 삼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내용이 방송의 재미 요소로 인기를 끌고 있던 가운데, 영숙이 선글라스를 쓴 남자 캐릭터를 SNS에 게재해 첫 등장에 선글라스를 썼던 광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벌어졌다.

비슷한 시기 9기 옥순과 6기 영수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옥순과 광수가 최종 선택에서 이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결국 9기의 결말 역시 광수가 영숙과 이어지며, 누리꾼들의 추측과 맞아떨어졌다. 출연자들은 "스포일러를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했지만, 이 해명이 무색하게 누리꾼들의 추측이 실제 결말과 연결되며 SNS 글들은 결국 스포일러로 남게 됐다.

방송 내용에 몰입하고 있는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스포일러성 SNS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며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출처 = '나는 솔로' 10기 옥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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