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상진♥김소영 "결혼 후 성격차 알게 돼…완벽히 다르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새 운명부부 방송인 오상진 씨, 김소영 씨 편이 예고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말미에는 오상진 씨, 김소영 씨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4살 딸이 최초 공개됐다. "불면 날아갈 것 같고 깨질 것 같은 그런 존재"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오상진 씨는 일어나자마자 딸을 품에 안고 놀아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사전 인터뷰에서 김소영 씨는 "남편이 워낙 '엄친아'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오상진 씨의 반전 민낯을 폭로했다. "사실 본인은 한량처럼 살고싶어한다"는 것. 실제로 이어진 장면에서는 여유를 즐기고 있는 오상진 씨와 달리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 김소영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오상진 씨, 김소영 씨는 "성격이 다른 걸 몰랐다가 오히려 결혼하고 알게 됐다" "완벽하게 다르다"라며 성격 차이를 언급해 두 사람의 극과 극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엘리트 부부 오상진 씨, 김소영 씨의 극과 극 일상은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