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제자 성폭력 혐의 재판이 오는 7월로 연기됐습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은 오는 6월 12일 남경주의 피감독자간음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었지만, 남경주 측의 기일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7월로 연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경주는 변호인단을 교체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 5월 24일 피감독자간음 혐의를 적용해 남경주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경주는 2025년 12월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등을 이용해 제자인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월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 씨는 사건 직후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남경주 측은 검찰에 형사조정 절차 회부를 요청해 합의를 시도했으나 피해자 거부로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던 남경주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SNS 계정 또한 삭제했습니다. 성폭행 사건이 불거진 직후 남경주가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홍익대 측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위 해제 처리했습니다.
한편 남경주는 이번 성폭력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과거 음주운전 2회, 무면허 운전 1회 이력도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기자 : 공영주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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