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광석화'라는 말을 실감하게 만든 한판승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신보다 키가 10cm 이상 큰 상대들을 모조리 쓰러뜨리면서 정상에 오른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던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 YTN 스튜디오에 자리했습니다.
[질문1]
최민호 선수, 올해 29살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어려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틀 전에 귀국을 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질문2]
최민호선수를 보면서 '눈물' 얘기를 안할수 없을 것 같애요.
보통 남자들은 잘 울지 않는데 우승하고 나서 펑펑 우는 최민호 선수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도 같이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기분이 어땠나요?
[질문3]
원래 별명이 초인, 천하장사, 작은 거인 등이 있었고 이번 올림픽 이후에는 '북한소년'이라는 새로운 명칭도 생겼다고 들었는데, 최민호 선수는 어떤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드나요?
[질문4]
유도같은 격투기에서 어려 보이는 외모는 상대를 제압할때 별로 도움이 되는 점이 없을 것 같아요.
같은 소속팀 후배죠?
이번 대회 은메달을 딴 김재범 선수는 일단 표정이나 인상에서 조금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최민호 선수 본인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5]
이전에 한판승의 사나이라면 소속팀 후배 이원희 선수였는데,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최민호 선수도 '한판승의 달인' 이라는 이름을 얻었잖아요?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까 한판승이라는게 그냥 생기는게 아니고 연습의 결과에서 만들어지는 거고, 그것도 '하나님이 놀랄만큼 엄청난 연습량'에서 비롯됐다고 하는데, 도대체 훈련을 얼마나 한 건가요?
[질문6]
최민호 선수 특기가 업어치기고, 상대방은 알면서 그냥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남자유도 60kg급이면 가장 가벼운 체중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은 다 최민호선수보다 키도 큰 것 같고 키가 작아도 큰 선수를 제압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게 될까요?
[질문7]
최민호 선수, 체중에 비해서 손아귀힘이나 드는 힘이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손이 특히 체구에 비해 큰 편이라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고들 하던데요?
[질문8]
최민호선수는 올림픽 첫 날 금메달을 땄죠?
대회가 16일 정도 했으니까 귀국할때까지 정말 맘 편하게 지냈을것 같은데, 어떻게 뭘 하면서 지냈나요?
[질문9]
동메달을 땄던 아테네 올림픽 얘길 해보죠.
최민호 선수 경우는 예전에 체중 감량을 많이 했던 편이고 그래서 지난 올림픽때 그런 점 때문에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보통 사람은 1,2㎏ 빼기도 힘든데 최민호 선수 경우는 어땠나요?
[질문10]
금메달 따고 나서 뉴스가 나오는걸 보니까 그동안 먹는게 제일 그리웠다고, 그래서 여러가지 음식을 놓고 막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먹고 싶은게 많았나요?
[질문11]
다음 대회부터는 체급을 올릴 거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어떤 목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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