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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맞아? '삐익 삐익' 우는 희귀 개구리

SNS세상 2015.07.29 오후 01:30
'사막비개구리'의 귀여운 울음소리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사막비개구리는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비개구리과 양서류입니다. 건조한 모래로 이뤄진 지역에서 주로 살아 사막비개구리(desert rain frog)라고 불립니다.

사막비개구리는 다 자라도 10cm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팔다리가 짧습니다. 대부분 황갈색인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피부에 모래를 묻히고 다닙니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 닥치면 몸을 크게 부풀리고 '삐익'하는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매우 귀엽고 특이해 유명합니다.


사막비개구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주로 다이아몬드 광산에 서식하기 때문에 개체 수가 날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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