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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떨어져?" 딸 강물에 빠뜨린 무자비한 엄마

SNS세상 2015.12.18 오전 11:00
중국에서 딸을 강물에 빠뜨리고 혼내는 엄마의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다리 위에 모여있는 사람들. 모두가 다리 아래 강가에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두 여성이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소녀를 붙잡고 큰 소리로 화를 냅니다. 소녀는 이미 물에 반은 들어간 상태로 엄마가 자신을 놓을까 봐 울부짖고 있습니다.



엄마 옆에 있는 다른 여성도, 다리 위에서 지켜보는 사람 중 그 누구도 무자비하게 딸을 혼내는 엄마를 말리지 않습니다. 소녀 혼자 공포에 떨며 울부짖을 뿐입니다.



엄마는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으로 강을 가르칩니다. 설마 '빠져 죽으라'는 뜻이었을까요. 소녀 역시 반항의 의미로 발을 물에 담그는데, 엄마는 '이때다' 하고 딸의 등을 강물로 떠밉니다.

정말 충격적인 모습인데요. 영상 게시자는 "딸이 학교 시험에 떨어져서 엄마가 딸을 강물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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