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22대 총선 결과를 전하며 현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 동안 레임덕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BC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로 여겨진다면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비속어 논란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대파값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이번 총선이 윤 대통령이 추진해온 정책에 대한 불신임을 나타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집권 여당이 투표에서 참패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윤 대통령의 투자자 친화 정책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자 | 김도원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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